DMS 2026 — Featured Session | 이치훈

2 AI가 엔터테인먼트 & 리테일 산업의 마케팅을 만날 때

Session Overview

산업계에서 마케팅은 이제 전통적인 ‘캠페인 중심 모델’을 넘어 새로운 단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. AI는 더 이상 단순한 자동화 도구나 콘텐츠 생성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, 구매자가 정보를 탐색하는 방식, 브랜드가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, 그리고 마케터가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하는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.

이번 세션에서는 AI가 산업 마케팅을 세 가지 측면에서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. 첫째는 발견(Discovery)의 변화입니다. 구매자들은 상품을 구입하기 전에 AI 기반 검색을 활용하며, 점점 더 비선형적인 리서치 여정을 거쳐 정보를 탐색하고 있습니다.

둘째는 콘텐츠(Content)의 변화입니다. AI를 통해 마케터는 다양한 타깃과 상황에 맞는 더욱 정교하고 유연한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셋째는 성과(Performance)의 재정의입니다. AI는 단순히 대시보드 지표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, 왜 특정 캠페인이 효과를 냈는지, 그리고 어떻게 더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.

이번 발표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. AI의 진정한 가치는 단발성 캠페인이 아니라 ‘콘텐츠 → 신호 수집 → AI 분석 → 인사이트 도출 → 최적화’ 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마케팅 학습 루프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.

이 새로운 환경에서는 가장 많은 캠페인을 만드는 팀이 아니라, 무엇이 효과적인지 가장 빠르게 학습하는 팀이 경쟁 우위를 갖게 될 것입니다.

Speaker

이치훈
이치훈
부사장 & AI실장
CJ그룹
이치훈 박사는 인공지능(AI) 및 머신러닝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, 실리콘밸리 Yahoo, Ebay/PayPal, Nokia, Apple, Meta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AI 전문가다.

현재 CJ그룹 Chief AI Officer로서 그룹의 AI 혁신을 주도하며 대규모 AI 시스템과 모델 개발을 이끌고 있다.

자연어 처리(NLP), 컴퓨터 비전(CV), 생성형 AI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며 NeurIPS, ICML, KDD 등 세계적 AI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.